오늘도 넌 날 아프게 하는걸 지금도 난 행복하진 않은걸
너를 사랑하지만 이제 이쯤에서 그만해

나 오늘 너를 떠날꺼야


오래된 연인이 뭐 다 이런 거지

그냥 다 귀찮은게 이상한 게 아닌거지라 말하면

니가 사랑이 식은 거라며

왜 내게 아쉬운 표정을 짓는 건지


그렇게 따지자면 너나 나나 마찬가지

너도 많이 변한 것은 알고 있는 건지
지금까지 설렌다면 그게 이상하지

제 정신이 아닌 거지


혹시 내가 널 아프게 한다 해도

제발 나를 떠나지만 마요.
소리치며 화를 내도 진심 아니에요

제발 나를 떠나지만 마요
혹시 내가 잠시 한 눈 판다 해도

제발 나를 떠나지만 마요
내가 잠깐 미쳤었나봐요 맘 아프게

제발 나를 떠나지만 마요


어떻게 매일 행복해 오늘처럼 이렇게 아닌 날도 있는 거지 뭐
사랑해 행복해 우리 영원해 하다가도

죽이네 살리네 짐 당장 끝내 할 수 있는 거지 뭐
화나면 화 낼 수도 있는 거지 뭐

니가 한 순간 싫어질 수 조차 있는 거지 뭐
우린 항상 현명할 수 없으니까

때론 울고 때로는 뭐 다툴 수도 있는 거지 뭐


하지만 넌 날 아프게 하는걸
지금도 난 행복하진 않은걸

너를 사랑하지만 이제 이쯤에서 그만해

나 오늘 너를 떠날꺼야


변했다면 미안해 짜증만 내서 미안해

신경 못써서 미안해 미안해 모두 미안해
소리쳐서 미안해 아프게 해서 미안해

미안해서 미안해 난 할 말이 없어 정말 미안해.
미안해 잘해주지도 못하고 진짜 미안해

떠나지도 못하고 널 보내주지도 못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너 없이는 안돼 미안해

행복하지도 못하게 사랑해서 정말 미안해


언제나 넌 미안하다 말하고 더 싫은 건 흔들리는 내 모습

너가 내 사과를 받을지 말지 다시 또 한 바퀴 도는 건 아닌지
고민하고 후회하고 기대하고 이러면서 단단해지는거겠지
원망 섞인 눈빛은 그만 이제 그만 들어와봐 내 품 안
내가 환하게 웃게 해줄게

가자 집에 데려다 줄게



_ 미안해서 미안해, 김진표 feat G.NA



#

거참 김진표 노래는 뭔가 너무 실질적으로 맘에 와 닿는다

정말 김진표 노래는 가사 꼭꼭 씹어가며 듣게 되는듯

사랑따위 다음으로 젤 확 와 닿던 노래


저렇게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힝 다 미안해 라도 하면 이쁘지 아주그냥


반월당 씨애틀 아줌마가 틀어준 BGM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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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
김하 지음
출판사
토파즈 | 2007-09-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오늘 하루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로 맞아들이겠습니다. 자...
가격비교


가장 무서운 죄는 두려움

가장 좋은 날은 바로 오늘

가장 무서운 사기꾼은 자신을 속이는 자

가장 큰 실수는 포기해버리고 마는 것

가장 치명적인 타락은 남을 미워하는 것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남의 결점만 찾아내는 것

가장 심각한 파산은 의욕을 상실한 텅 빈 영혼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사람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는 기쁨과 온유함

가장 나쁜 감정은 질투

그러나 가장 좋은 선물은 '용서'


_ 용서, 프랭크 크레인



#

중간 중간 웹에서 슬쩍 봤는데 싶은 것들도 있고

이건 뭐지 싶은 것들도 있어서

터치되었던 내 감수성이 다시 정신차리곤 했지만

...


분명 어디서 다 들어본 말인것 같아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이 꽤 있었다


요즘 새로운 단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가며

스스로 좀 너무 불평 불만만 늘어놓는건 아닌가 생각하던 시기였는데

다시 한 번 반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미워하지말고 결점찾지 말고 욕하지말고 웃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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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마지막에 널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어땠을까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

보고 또 봐도 보고팠어

사랑을 해도 해도 서로에게 고팠어

목말랐어

참 우리 좋았었는데 헤어질 일이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_ 어땠을까,  PSY feat.박정현



#

어 노래 되게 좋다 하면서 가사를 찾아 보면서 듣는데

세상에 이렇게 공감이 안되다니

진짜 내가 지금 요즘에 엄청 만족하고 행복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보다 행복할 수가 없다 신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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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다면
우리 지금 더 행복했을까
아직도 믿고 싶은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처음 같은 내 모습이



 
만약에 우리
이별도 사랑인줄 알았다면
우리 눈물도 행복인 줄 알았다면

다시 못 올 시간인줄 알았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단 한 번도 내 마음
모두 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조금 늦게 너와 마주쳤다면
 우리 오래 더 사랑했을까

아직도 찾지 못한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거울 같은 네 모습이

 
 
 
 
- 만약에 우리, 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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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잘 지내지 잘 살고 있는거지



잠시 잠시 새벽한시, 자다가 눈을 떠보니
난 진땀을 흘리고 난뒤.
난 매일 밤마다 oh 내 꿈속마다 자려고할때마다
갑자기 나타나 왈콱 화가나지.
이런 나쁜년 혼자 욕을 해도
계속해 생각이 나는 마지막 니 태도.
누구의 죄도, 그건 아닌데도 그 무엇도
나를 달래주진 않아 이 노래도.
우연히 들었지 잘산다고 하더라
웃고 또 난리도 아니라더라
넌 그러겠지 또 그렇겠지,
우리 그렇게 앞으로 될꺼라 말을했지.
깨물어서 아픈손가락이 두손 열개. 그
중 한 개 잘라내버려. 미련조차도 없게 .
꿈속에서 만날일도 없게.
이제 쳐진 내 어깨, 난 피고 다닐래. 좀 어때.


괜찮지 잘 지내지 잘 살고 있는거지
아무도 모르게 앉아, 울고있진 않은건지
사랑부터 슬픈 이별까지 너무 쉽게 사라졌고,
미안해 너를 지울게 나는 이제 괜찮아


구석구석 채워진 추억. 지워도 지워도 떠오르는 기억.
참았던 눈물이 터져 주루룩 흘러내려.
속 애려, 목 매여, 내 가슴을 마구때려.
그래 사랑했었지. 날아가버린 반지.
금새 사라진 반지자국이 너무나 무심했었지.
가슴속 상처와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도대체 알수가 없는 화만 남아.
우리주위에 생기는 모든문제가 그렇듯이,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이 되어 버린건지
이렇게 끝난건지 아님 그게 아닌건지
문제가 넌지 난지, 아니면 신의 장난인지
하늘향해 소리를 크게 질러보고,
좆같은 세상 씨발 내가 뭐 그리 크게 잘못
살았다고, 그래 씨발 알았다고,
언제나 이랬다고, 내가 한일이 이렇다고.


괜찮아난 uh! 비록 지금 모든게 끝난것같아도
괜찮아난 지금은 이렇게 아파도
괜찮아난 uh! 밤이되고 너무나도괴롭다고해도
괜찮아난 내게 또 사랑온다해도 사랑따윈안해


시간이 더 흘러도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저 아무소식없이 아무것도몰랐으면
우린울고 또 웃기도하며 추억 남겼지만,
누구나 모두 똑같애. 내 가슴속에 묻을래

만나고 고백하고 가슴 떨리고 설레이고
웃고 사랑하고 키스하고 함께하고
화내고 의심하고 소리 지르고 분노하고
울고 미워하고 미치고 포기하고 또 만나고…


다 똑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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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감독 윤인호 (2007 / 한국)
출연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손현주
상세보기

[내 영화 일기장이니까 스포일러 있어도 난 책임 없음]

신하균은 유지태와 더불어서
왠지 나오면 그 영화가 끌리는 배우 중 하나다.
늘 연기도 쫄깃 쫄깃하고 암튼 좋다 ㅋ

제목 보고 첨에 같은 제목을 가진 외쿡영화랑 뭔가 상관있나 싶었는데
(바로 요거
더 게임 상세보기
)
저 영화도 첨에 한창 예고 할때 꽤 끌렸던 영환데
암튼 보진 못했다 ; 아 개봉 연도를 보니 예고할때가 아니라
언젠가 그냥 봤었나 보다 영화정보를

어쨋든,
첨에 시작할때 변희봉 아저씨 나오는거 보고
또한번 기대 만빵하다가
그담에 나오는 이혜영이란 이름보고 잠시 뭥미 스러웠다
그치만 중간에 보니 그이혜영이 아니라
카리스마 폭발 아줌마 이혜영이더라 - -

전~ 혀 내용이고 주제고 모르고 봐서
첨엔 대체 이거 뭐하는 내용이지 싶었는데
결국 내가 좋아라 하는 사람을 바꿔치기 하는 주제더라.


일단 영화의 배우들은 정말 짱인듯
최근 본 영화 중에 귀염둥이 천희가 나와서 봤던
허밍 같은 경우는 진짜 최악이었다
이건 뭐 도무지 슬픈 장면인데 집중이 안돼 - -
고런거랑 비교가 안되게
진짜 나오는 사람들 연기는 다 킹왕짱

뇌랑 척수만 똑 떼내서
사람을 바꾼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엄청 어이없지만 캐상큼 했다.
뭔가 내 상상력을 마구 자극해 주는 끌리는 이야기 였는데

처음에 난
옛날 봤던 만화 월광천녀 였나 그거처럼
저렇게 이식하고 나면
얘의 세포가 지배해 버려서 결국
다시 인격이 바뀌어 버릴꺼야 막 이랬따 - -
당시에 그런 설정이 진짜 기발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이런 류의 이야기를 볼때마다 그런쪽으로 상상이 된다.

문제는,
게임 설정이 쵸큼 허접 스러웠던거 같다

첨에 딱 들리자마자 리수 언니 목소리를 연상케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그런 후잡스러운 설정일 줄 몰라서 첫번째로 실망했고,

이건 뭐 나같으면 증거 인멸을 위해
돌아버리거나 말거나 가둬 놓거나
아예 첨부터 이색히 다른 마음 먹으면 죽여버리겟어 해버리겠는데
너무 안일하게 던져 두는게 좀 이해가 안됐고,

젤 결정적인건
나라면 뭔가 찝찝한 상황에서
마지막 수술 안받았을꺼 같아 ;
의사 아저씨가 말로 설명하는거도
뭔가 너무 쉽게 마무리 해버리는 기분이라서
좀 맘에 안들었음.


첨엔 결말도 좀 알쏭달쏭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결국 회장이라는 사람은 완전 사라져버린거고
회장의 인격(?) + 신하균의 몸 - 회장의 기억 + 신하균의 기억
즉 회장의 기억이 사라져 버렸으니
남은건 회장의 습관을 가진 신하균 , 이렇게 되버린건가 싶었다

그럼 결국 회장자리는 의사 아저씨랑
비서아저씨랑 등등등이 농갈라 먹었단 건가

이래 저래 주제는 맘에 들지만
뭔가 구성이 찝찝한 영화긴 했지만
희봉 할아버지가 했던

왜 내기를 할때 니가 질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 거지
란 말은 왠지 가슴에 쏙쏙 꽂혔던거 같다.


도박은 역시 옳지 않다.
제일 소중한건 역시 젊음 - -
실제로 가능해 진다면
돈 많은 사람들은 영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 영원을 이용해서 또 돈을 벌고
그돈으로 또 몸을 사고 . .

참 집에 와서 찾아보니까
이영화랑 요거랑 느낌 비슷하다던데
조만간 봐야겟음.



모노폴리
감독 이항배 (2006 / 한국)
출연 양동근, 김성수, 윤지민, 정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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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감독 장윤현 (2007 / 한국)
출연 송혜교, 유지태, 류승룡, 윤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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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걸 찾으려다가
우연히 감상하게 된 황진이.
이거 첨에 나왔을 때 보다가 너무 지겨워서 치웠던거 같은데
오늘 보니까 왠지 다른 느낌이다.

난 드라마 황진이가 한창 떠들썩할 때 제대로 보질 않아서
딱히 송혜교가 황진이 역할에 어색하다거나 하는건
못느낀거 같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라
잠깐 봤던 드라마 황진이랑은 느낌이 많이 다른듯.
드라마는 왠지 화려하고 컬러풀 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영화와
송혜교의 표정이라던가 말투라던가 느낌이 잘 어울렸다.

단지 처음에 완전 몰입되서 재밌었지만
중간쯤 갔을 땐 극이 너무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이건 황진이로 시작해서 중간에 홍길동을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평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느낌이란건 대체 어떤 기분일까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주위 이야기를 들어봐도
죽을것 처럼 좋아하던 사람도 어떤 이유로 헤어지게 되면
결국 잊어버리는게 사람인데
아직 나에겐 그냥 슬프구나 정도로 밖에 다가오지 못하는 일인것 같다

오히려 초반에 놈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가지고 싶어서
버럭 일을 질러 버리는 거에 더 가슴아프고 슬펐던거 같다.


어쨋든 결론은,
유지태는 좋은데 왜 좋은 영화엔 잘 안나오는거지
제발 이상한 영화 만들거나 이상한 영화에 나오거나 좀 안했으면 좋겠다
이런건 좋잖아 - -












                                                            _ 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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